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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입문한 지 벌써 14년째가 돼 가는 시점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경찰이 2015년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했을 때부터 저는 피해자 전담경찰관으로 일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4년여간 피해자를 위해 쉼 없이 뛰다 보니 지방청 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의정부지검에서도 2년 연속 피해자 보호활동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된 점을 긍정적으로 봐 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6회 기호 참일꾼상을 주신 것은 피해자들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찰관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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