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 상반기 민원마일리지 운영에서 민원처리기간 단축 최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군청을 비롯해 사업소, 읍·면에 접수된 2만1천113건의 민원 중, 즉결을 제외한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법정기간) 1만5천018건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민원 1건당 5점 이내)를 부여하고 합산해 고득점자인 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

이 결과 최우수 단순민원에는 354건을 처리해 1천463점을 받은 상수도사업소 김동엽 주무관이, 복합민원에는 164건·679점을 얻은 허가민원과 김종호 주무관이, 읍면민원에는 265건·521점을 획득한 설악면사무소 이주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에는 환경과 황인선 주무관 등 3명이, 장려에는 민원봉사과 신유리 주무관 등 2명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오는 8월 월례조회시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