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공동 논문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의 학제 간 융합논문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유원대는 지난 17∼20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아지무트(Azimut)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novation Convergence Technology 2018’에서 유아교육과 김형재 교수와 간호학과 구상미 교수가 공동연구한 논문 ‘주의력 네트워크 컴퓨터 검사를 활용한 예비유아교사와 예비간호사 간의 두뇌우성사고유형에 따른 주의력 수준의 차이’가 최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여 개 국에서 총 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돼 이중 최우수논문상 4편과 우수논문상 14편이 선정됐다.

두 교수의 수상을 비롯해 유원대 유아교육과 김형재 교수와 4학년 김진아·문설희·서해나라 학생 등이 공동연구한 논문 ‘영유아의 미세먼지 예방교육을 위한 교육용 E-북과 프로그램 모형 개발’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3명의 학생들은 "전공수업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E-북과 활동으로 직접 적용해보고 논문으로 심화해 보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민부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