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학대예방과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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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 11명을 인권지킴이로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입소 노인 및 종사자들과 인권상담을 진행하고 서비스 과정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노인 인권지킴이 활동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를 조기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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