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자매결연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 공무원 4명을 초청해 3주간 낙농, 시설원예, 가공분야 농업기술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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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2015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수생들은 시설하우스 설치, 농업기계 실습, 낙농 및 시설원예 우수농가, 농산물 가공 현장 견학 등을 통해 남양주 농업을 체험했다.

또 가축위생, 낙농, 농산물 가공, 시설원예, 농업협동조합 조직 운영관리와 관련된 교육을 받고 구리시농수산식품공사, 도축시설, 대관령 삼양목장 등을 견학했다.

캄보디아 연수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과 배움을 토대로 캄보디아 캄퐁참주 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캄퐁참주와 자매결연을 갖고 청소년, 행정, 레인보우하모니 국제 교류와 워킹그룹 홍보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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