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계열 LINC+ 사회맞춤형학과 자동차부품테크반은 최근 경남 창원의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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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주)와 현대위아가 공동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의 후원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 의왕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제시된 도면을 기준으로 NC(수치제어)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작기계를 프로그래밍한 뒤 시뮬레이션 향상과 프로그램을 2시간 내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NC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첨단 기술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회맞춤형학과[LINC+]에 개설된 정규과목과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축적된 실무능력과 뛰어난 첨단 기술능력을 겸비, 이번 대회에서 기계·자동차계열 자동차부품테크반 2학년 강지호 학생의 우수상과 2학년 김영수 학생 외 27명의 단체상을 수상받는 성과를 거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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