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양평관리역 역무원들이 인근 강원도 홍천군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의 안전한 열차이용을 위해 적극적인 조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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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은 지난 20일 홍천군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20여 명이 ‘KTX’를 이용해 강릉에 가기 위해 양평역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역무원들은 협회 회원들 대부분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열차 이용에 대한 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하고, 출발 전까지 안전하게 승차할 수 있도록 리프트 등 이동·편의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정오연 양평관리역장은 "교통약자인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국민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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