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 세계평화 및 문화다양성, 환경보호를 이끌 미래 핵심리더인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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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월드유스랠리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과 양평에서 이원화로 진행 중이며, 19일과 20일 양일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월드유스랠리는 한국유스호스텔연맹이 세계 60여 국 국제유스호스텔 연맹 소속 청년들을 초청해 문화다양성의 이해, 세계평화, 환경보호의 호스텔링 정신을 이어가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행사다.

올해는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청년의 역할’ 주제로 양평과 서울을 오가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과 체험활동을 가졌다.

양평 프로그램은 개막식에 이어 양평의 관광지, 농촌체험마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양평모둠투어’ 형태로 진행됐다.

투어는 ▶힐링청춘코스 ▶웰빙코스 ▶레저로 구분했다. 주요 방문처는 관내 문화 및 체험명소인 용문산 및 청춘뮤지엄, 보릿고개마을, 질울고래실마을, 원조외갓집 마을, 쉬자파크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양평을 알리고,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국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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