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인천시장기 생활체육 건강달리기대회’가 인천시체육회·인천시육상연맹·인천시 등의 주최·주관·후원으로 22일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른 아침부터 불볕더위 속에도 1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박남춘 시장, 강인덕 시체육회장 권한대행, 박등배 시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박남춘 시장은 "더운 날씨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무리하지 않는 달리기를 즐기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 후 강인덕 시체육회장 권한대행은 "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대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앞으로도 300만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체육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천시육상연맹 김정태 사무국장과 나건호 이사 등이 지역 육상 발전 등의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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