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일자리매칭센터 누적 접속 수가 포털 운영을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7만 건을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해 6천174건이었던 월평균 접속 수가 올해 상반기에는 29.4% 증가한 7천992건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IPA는 3월부터 인천항 일자리매칭센터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열고 고용노동부의 워크넷(www.work.go.kr)과 연계한 채용정보 서비스 제공에 따라 접속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4월 IPA 신입직원 채용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일자리포털은 인천항 협력기업과 구직자를 온라인으로 매칭함으로써 협력기업에 일자리 지원정책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이용자가 보다 쉽고 편하게 일자리매칭센터를 이용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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