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지난 22일 연일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남한강 일원(여주대교 남단)에서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가 수중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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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장 등 29명은 남한강 수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고 잠수복, 공기통 등의 수난 장비를 이용해 수중에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방영관(51)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해 깨끗한 남한강 및 청정 여주의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소방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2012년 7월 발대했으며 스킨스쿠버 강사와 마스터 자격증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대원 2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여주지역 남한강 및 내수면 하천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시 119구조대원을 지원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전문의용소방대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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