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과천시 양성평등 유공자’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함으로 시민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한층 더 평등한 과천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양성평등 실현 유공 부문(개인 3명, 단체 1개) ▶다자녀 모범가정 부문(1가정)을 선발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과천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 또는 단체로서, 과천시 소속 부서장, 동장 또는 관내 단체·기관·시설장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상자 추천은 8월17일까지 과천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접수받으며, 유공자로 선발된 시민은 9월 1일 양성평등주간 축제 한마당 행사에서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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