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명사랑 마음살리기 첫 번째 ‘생명지킴이가 되어요’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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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에 공모해 선정된 생명사랑 지도자 양성 및 나누미활동의 일환으로 그동안 양성한 지도자들과 청소년 300여명이 마음살리기- 자살예방교육과 함께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기, 내가 살고 있는 동네자랑, 버킷리스트 작성, 부모에게 편지쓰기, 유관기관 번호외우기 등 12개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부모에게 편지를 써서 카톡으로 보내드리니 바로 "봉사하기도 힘든데 엄마생각 하냐며 엄마도 사랑해~"라는 문자를 받아 기뻤다"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월과 9월에 두 차례의 걸쳐 마음살리기 행사를 열 게획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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