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의왕문화원, 철도박물관 등 지역 평생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강사 175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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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하영 강사(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가 나서 ‘평생교육강사의 역할과 매력있는 강의 전달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 강사는 "매력있는 강의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학습자의 특성에 맞는 강의"라며 "학습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학습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강사는 지식 전달이 아닌 강사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며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진정한 매력있는 강의"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향후 평생교육강사 요구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심화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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