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지난 20일 서창 12단지에서 ‘건강 드림 의료봉사‘를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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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LH 인천지역본부장 비롯한 임직원 50명과 최혜영 가천대 길병원장 등 의료진 20명은 간이 진료실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진료 안내와 문진표 작성 등을 돕고 의료상담과 물리치료, 진료 후 약제조까지 병원과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 질환 등을 집중 진료하고 폭염에 대비한 건강 수칙 등을 어르신들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진료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음식 밀폐용기 세트를 전달하고 경로당에는 고춧가루 20㎏를 기부했다.

김수종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기관과 함께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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