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 및 인구절벽 대응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새로운 군포 100년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시는 최근 인구정책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이번 보고회는 지역 여건 변화 및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개월간의 연구용역 보고와 각 부서별 협력사항 및 의견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자로 나선 ㈔한국응용통계연구원 최홍준 연구원은 최근 시 인구 감소 원인 및 인구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 및 인구절벽 대응을 위한 다양한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구축,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정주 여건 강화,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확충, 출산·보육 부담 경감 등과 같은 추진 전략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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