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원 16곳에 무선중계기(AP)를 설치,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원 16곳은 고양근린, 마상근린, 차장, 가라뫼, 서정, 지도, 은빛근린, 달빛, 화수, 꽃물, 화정중앙, 옥빛, 일산문화, 중산체육, 자연학습, 대화레포츠 등이다.

무선중계기가 설치된 공원에서는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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