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림(경기체중)이 제16회 회장배 전국중·고육상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창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예림은 23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창던지기에서 39m94를 던져 석다솔(전남체중·37m89)과 양석주(문경여중·32m29)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는 인천 가좌여중 이수영·박미애·문지연·박다윤이 4분16초44를 기록하며 시흥 신천중(4분25초07)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최수아(인천체고)는 여고부 3천m 장애물경주 결승에서 11분27초76를 기록, 진혜련(서울체고·11분50초23)에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안희성(김포 금파중)은 남중부 800m에서 2분08초90, 군포 산본중은 1천600m 계주에서 3분53초2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세단뛰기 최영환(인천 부원중·13m91)과 여중부 3천m 박미애(가좌여중·11분26초33)도 나란히 준우승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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