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초가 2018 MBC배 전국수영대회 남자초등부 혼계영 정상에 올랐다. 삼성초 강태희·이정현·한성호·황건은 23일 경북 김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초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4분43초97를 기록, 서교초(서울· 4분51초F)와 경산중앙초(5분15초29)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백승호(오산시청)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서 15분48초63으로 우승하며 계영 8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경기체중 한예은·조윤경·박미혜·한소연은 여중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4분25초05로 정상에 등극했고, 이정민(안양시청)은 여자 일반부 자유형 1천500m에서 17분07초29로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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