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024년까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기 군수가 23일 장학금 200만 원을 쾌척했다.

김 군수가 기탁한 장학금은 기호일보가 주최한 ‘제6회 기호 참일꾼상’ 기초단체 부문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 200만 원이다.

김 군수는 "참일꾼의 ‘참’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사실이나 이치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는 것’이다. 군수로서 앞으로 군과 군민을 위해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2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억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참일꾼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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