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일렉트로 댄스뮤직(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가 9월 14∼16일 3일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 약 15만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약 1천57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월드클럽돔은 독일 EDM 전문 라디오방송사인 빅시티비츠(BigCityBeats)가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슬로건으로 2013년부터 개최한 행사다. 지난해는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열려 국내외 EDM 마니아 12만 명이 축제를 즐겼다. 올해 라인업은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 세계 DJ랭킹 1위 마틴 개릭스,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만든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28위에 오른 스티브 아오키가 나온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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