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3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전에 앞장서는 자율방범연합대에 친환경 전기순찰자 2대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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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도입한 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보다 앞장서기 위해 이같은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차량은 자율방범연합대와 궁내지대에 전달됐으며, 나머지 방범지대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순찰차의 경우, 정부 보조금 지원혜택으로 최대 1천700만원정도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고, 향후 유류비 절약과 세금 감면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또 시는 이 날 군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전 모집된 청소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방범체험활동 발대식’도 가졌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연합대 및 금정지대 방범대원과 함께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비행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등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군포시민의 안전한 귀가와 야간 청소년 탈선예방 등 지역생활안전에 앞장서는 자율방범연합대는 13개대가 활동하고 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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