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나기마을은 다음 달 14일부터 곽수정 책문화활동가의 ‘오늘은 나도 배우!’를 시작으로 ‘나를 발견하는 글쓰기’(김은의 작가), ‘생각을 여는 그림책’(이순옥 작가), ‘나만 몰랐던 잠과 꿈 이야기’(허은실 작가)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031-773-2299)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개로 작가와 일반 독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이해하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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