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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세영(51·왼쪽)전 경기도의원과 이우현(54·오른쪽)전 용인시의회 의장이 각각 용인갑·병지역위원장에 당선됐다.

24일 민주당이 발표한 지역위원장 경선 결과에 따르면 권리당원 100% ARS 투표로 실시한 용인갑지역위원장 경선에서 오세영 전 의원이 43.85%를 얻어 현근택 중앙당 상근부대변인(37.45%)과 조재헌 문재인 선거대책위원회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실행위원(18.68%)을 따돌리고 지역위원장에 선출됐다.

같은 방법으로 치른 용인병지역위원장 경선에서는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이 66.15%를 확보해 33.84%를 얻는 데 그친 정춘숙 국회의원을 누르고 지역위원장 자리를 다시 꿰찼다.

용인갑·병지역위원장 경선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실시됐다.

앞서 민주당은 단수로 신청한 용인을·정지역위원장에 김민기 국회의원과 표창원 국회의원을 각각 낙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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