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질 높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8 여주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이 청년층 구직자를 신규 고용할 경우 2년간(2018년 8월~2020년 7월) 월 200만 원 수준의 청년 인건비의 80%를 기업에 지원해 주고, 참여 청년에게는 월 교통비 5만 원과 직무교육·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시 소재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추가 채용계획이 있는 10개 업체와 만 18∼39세 이하 여주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0명 이상)이다.

시는 8월 3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선정하고, 같은 달 10일까지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을 모집하며 해당 기업별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되고, 사업에 참여하길 바라는 사람은 시 지역경제과(☎031-887-2022)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olivtree@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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