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나는 2013년부터 브라질 1·2부리그에서 활약한 뒤 불가리아와 UAE 리그를 거쳤으며 프로통산 3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178㎝, 77㎏의 다부진 체격으로 최전방과 2선에서 민첩한 움직임으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데 능통하고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 공격 전 지역에서의 적극적인 움직임, 우수한 볼 키핑 능력을 활용한 협력 플레이도 강점이다.
수원FC는 득점력을 갖춘 해결사를 하반기 선수 보강의 마침표로 찍은 만큼 4위까지 주어지는 승격 마지노선을 향해 전진할 예정이다. 입단 절차를 마친 비아나는 25일 FA컵 울산현대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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