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전달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전달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광일체어, ㈜그린리소스, 남향푸드또띠아㈜, ㈜마띠아, ㈜멜텍, ㈜미영, ㈜바낙스, ㈜서울경금속, ㈜에스브이엠테크, 에스엠 컴퍼니, ㈜이솔산업, ㈜제이엠피, ㈜화인써키드 등 13개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각 기업당 5명에서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시는 인천 소재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 마이스(MICE)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대비 2017년도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율 5% 이상인 기업을 지난 5월 공모해 일자리 성장성과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3개 기업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유망중소기업 선정·디자인 개발·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대상업체 선정시 가점 부여 등 23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정기(예방)근로감독이 2년간 면제된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 뿐만 아니라 정년연장기업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 지원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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