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아나운서, 우울한 소식 연달아... 병마 사투 숙연

KBS 전 아나운서 정미홍이 별세했다.

25일 정미홍 아나운서는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그는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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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홍 아나운서

대한애국당은 이날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정미홍 아나운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유족의 뜻을 따라 장례식장은 비공개라고 말했다.

정미홍 아나운서의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wi** 인생 다 부질없다" "23*** 폐암인거 몰랐네 시위할 때 참여하시길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생전 정미홍 아나운서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 관련 시위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거침없는 발언으로 언론의 주목도 받았다.

김빈 대변인과 SNS를 통해 '관종' 발언 관련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23일에는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도 있었기에, 정계에 들이닥친 어두운 그림자로 네티즌들은 뒤숭숭한 분위기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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