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지역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2019년도 주요사업 도비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양경석(민·1선거구)·김재균(민·2선거구)·김영해(민·3선거구)·오명근(민·4선거구)·송치용(정·비례)도의원과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민선7기 들어 도의원들과 처음 갖는 상견례 자리이기도 했다.

지난 19일 국회의원에 이어 지역 정치권과 가진 두 번째 정책간담회에서 시는 도비사업 29건과 지역 현안사업 7건을 설명하고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안사업이 많은 우리 시 특성상 도비가 적기에 확보돼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도의원들에게 평택시의 비전인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 실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 현안과 지역 발전에 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도의원들도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예산과 정책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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