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5일 은수미 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가졌다. <사진>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시가 그룹 측의 민관 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응모하면 지원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의 사업비를 댄다.
(가칭)백현3어린이집 건립 공사도 하나금융그룹이 시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의 지원비를 포함한 국비·시비 등 모두 46억 원이 투입돼 백현동 523에 대지면적 1천㎡, 건물 전체 면적 1천8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립 후엔 시가 운영권을 넘겨받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하나금융그룹이 3년간 모두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계획을 발표한 뒤 3번째 이뤄지는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 협약이다.
현재 시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70개소다. 시가 건립한 국공립 어린이집 64개소(보육정원 6천26명)와 사회복지법인이 건립한 국비 지원 어린이집 6개소(보육정원 330명)로 분류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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