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9월 2일까지 2018 친환경 에너지 기획전시 ‘미래 자동차, 태양광을 입다’를 연다. 지난 24일 오픈한 전시는 1층 로비와 영상실에서 열리고 있다.

‘미래 자동차, 태양광을 입다’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에 대한 전시를 기획, 실제 태양광 자동차 대회에 출전한 국민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KUST)의 태양광 자동차 실물과 동작 원리 등의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눈다.

이번 전시에는 태양광 자동차 백호(2015년 World Solar Challenge 3천21㎞ 완주차)와 다큐멘터리 영상, 태양광 패널 및 작동 모터, 전자회로도 부착 패널(전기자전거 연결), 기계, 차체, 전자 원리도 설명 등을 전시한다.

전시기간 동안 KUST가 운영하는 전시 해설 및 모형 태양광 자동차 교육 워크숍은 8월 4일·11일·25일 오후 2시와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학생 전 학년 어린이로, 자세한 사항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홈페이지(http://ppark.seongnam.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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