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스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 환영식을 가졌다.
노스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은 중고생 9명과 인솔자 3명 등 12명으로, 다음 달 2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이날 환영식과 함께 시청과 중앙도서관 견학, 레일바이크 체험 등 의왕시 투어를 시작으로 앞으로 경복궁, 중앙박물관, 임진각, DMZ 안보견학 등의 시설 견학과 태권도 체험 및 난타 공연 관람, 호스트 가족과 함께 하는 자유투어 등을 통해 다양 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느껴 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홈스테이 교류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방문기간 동안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국 노스리틀락시와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01년부터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며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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