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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에 차맹기(52·사법연수원 24기)전 수원지검 1차장검사가 취임했다.

 차 지청장은 1966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창원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2년 34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와 서울남부지청 형사6부 부장검사, 수원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검사를 거쳐 부산지검 2차장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수원지검 1차장검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차 지청장은 10년 전인 2008년 2월 21일 정호영 특별검사팀에서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다스·도곡동 땅 차명 보유 의혹 및 BBK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한 특수통으로, 매우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처리가 정평을 얻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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