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30·광주시청)이 2018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3위에 올랐다.

허준은 지난 24일 중국 우시(無錫)시에서 열린 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알레시오 포코니(이탈리아)에 12-15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메달은 허준이 세계대회에서 처음으로 따낸 메달이다.

허준은 2013년과 2014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었지만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2010년 10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