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26일 지역경찰 내부역량 제고를 위한 ‘우리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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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구대·파출소에서 실습중인 새내기 경찰관 44명이 그동안 습득한 지역 치안정보를 바탕으로 지도를 제작,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로 선정된 와부파출소 윤준석 순경은 와부지역 범죄취약지, 방범용CCTV현황, 최근 범죄 발생 분석을 통한 예방순찰선 지정 등으로 호평받았다.

경진대회를 통해 수집된 치안정보 및 지도는 방범진단과 치안활동에 참고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경찰은 대회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지역 파악을 하고 주민접촉형 탄력순찰 등을 연계, 내실 있는 실습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경찰 현장대응 매뉴얼 제작배부, 멘토-멘티 지정을 통한 선배경찰관과의 소통 등 체계적인 현장업무 파악을 돕고 있다.

곽영진 서장은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예방순찰 활동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해 맞춤형 치안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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