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롯데첨단소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mom(맘)편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6일 롯데첨단소재 경영회의실에서 롯데첨단소재와 ‘여성친화-mom(맘) 편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상돈 시장과 이자형 대표이사, 롯데첨단소재 임직원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와 롯데첨단소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아지원 사업, 일·생활 균형 지원, 아동 안전 환경 조성, 경력단절 여성 및 싱글맘 지원, 양성평등 사회문화 확산 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롯데첨단소재는 오는 9월 사회복지사 및 저소득 가정 워킹맘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박 2일 힐링캠프(맘편한 힐링타임)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 여성친화-mom(맘)편한 사업 지원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