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지난 25일 8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시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의회-3개-상임위.jpg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는 이날 시 체육진흥과 및 지역경제과로부터 ‘2019년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축전 개최 건’과 ‘안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제정 건’ 등에 대해 보고받고 상임위원회 의견을 전달했다.

또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도 노인장애인과와 상록수보건소 보건행정과를 비롯해 시 4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전 관련한 비품구입 예산에 대해 협의하는 등 소관 부서 현안 파악에 나섰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나정숙)는시 환경정책과 포함 총 4개 시 부서가 제출한 ‘안산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차기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과 주요 사업 계획들을 점검했다.

한편, 시의회는 시 주요 정책 파악 및 회기 중 심도 깊은 심의를 위해 상임위원회 별로 시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를 활성화해 의정활동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