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향토사료관은 26일부터 내년 7월까지 중앙도서관 2층에서 특별기획 전시 ‘선사시대!, 역사시대!’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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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개관한 향토사료관은 매년 1회씩 색다른 주제로 특별기획 전시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의왕 지역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도구인 뗀석기를 시작으로 농경에 사용했던 간석기, 삼국시대 토기류, 통일신라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부장품, 고려∼조선시대에 사용했던 생활도구 등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남궁현 문화체육과장은"이번 전시회는 우리의 옛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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