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고 개선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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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실천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시는 ▶경제(9개) ▶도시재생·주거(6개) ▶여성·아동·안전(7개) ▶복지(10개) ▶문화예술·교육·체육(21개) ▶환경·교통(14개) ▶미래개척(10) 등 시정 전반에 걸쳐 7대 영역 77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덕천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한 약속"이라며 "사업 계획 단계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추진 방안 등을 보완하고 오는 9월 중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시민 관점에서 공약실천 계획을 평가한 뒤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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