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26일 행복한아이들지역아동센터와 사랑의 울타리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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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호증진과 협력자로서 아이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

이를 위해 분당발전본부는 물품, 체험학습 및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행복한아이들지역아동센터는 이를 위한 정보제공 및 제반 행정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랑의 울타리 사업은 빈곤층 아동에게 계층의 사다리를 올라갈 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갖고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창식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센터를 운영하는 분들 덕분에 아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3곳의 지역아동센터와 후원협약을 하고 시설 환경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발전소 초청견학 및 교육지원 등 소외된 소년·소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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