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는 26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발전에 써 달라며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는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가치인 자유민주주의의 수호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출연금을 포함해 올 한 해 장학회 출연금은 3천500여만 원이며, 올 상반기에만 174명의 청소년에게 약 1억6천2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택곤 지회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회는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연중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 및 장학생 선발 등 관련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www.gunpolove.or.kr) 또는 전화(☎031-390-0995~6)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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