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점동면 관한리 시범사업장에서 도내 19개 시·군 담당 및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경기쌀 적정생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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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쌀 생산 추진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경기쌀 적정생산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것이다. 여주시 현장 평가 대상 사업은 들녘경영체 연계 쌀 산업 육성 시범사업으로 사업 추진상 잘된 점,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사업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 평가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들녘경영체 연계 쌀 산업 육성 시범사업은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7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2년간 벼 시범단지 100ha를 조성하고, 점동면 관한리에 위치한 ‘경성미가’에 쌀 가공제품 누룽지 생산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은 "쌀 적정생산을 위해 들녘경영체와 연계,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주쌀이 가공제품 생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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