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홀몸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에 대해 톡톡(talk talk) 안심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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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초평동에 따르면 톡톡(talk talk) 안심콜은 통장단협의회를 활용해 복지통장과 취약 계층 간 결연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며,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매월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절기 폭염으로 인해 노인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더욱 더 필요한 사업이다.

지난 24일 초평동장과 통장 등이 동행해 누읍동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하고, 안부 및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서 담당통장은 "톡톡 안심콜 사업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규 초평동장은 "항상 초평동 주민을 위해 앞장 서 봉사하시는 통장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톡톡 안심콜 사업이 소외계층의 고단한 삶에 단비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오산, 따뜻한 행복공동체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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