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26일 시청에서 시·외투기업 KKR(미국)·SK인천석유화학㈜와 원도심 내 도시형 ‘혁신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가 26일 시청에서 시·외투기업 KKR(미국)·SK인천석유화학㈜과 원도심 내 도시형 ‘혁신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미국계 투자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인천 서구에 물품 자동보관·출하가 가능한 첨단물류센터 건립에 나선다.

인천시는 26일 시청에서 KKR와 인천석유화학, 서구와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4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물류센터는 서구 석남동에 있는 SK인천석유화학 소유 부지 5만5천733㎡에 총사업비 3천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30만㎡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은 물품 자동보관·출하가 가능한 창고시스템 이 외에 검수·포장·라벨링 등의 기능을 갖춰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물류센터 가동으로 1천500명의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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