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 18명에게 면허증을 발급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 면허는 경기도의 제3차 택시총량계획 변경 고시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09년에 이어 9년 만에 20대 증차가 결정됨에 따라 일반택시 2대분을 포함 신규 면허를 발급했다.

총 70명이 접수해 관련 법규정에 따라 18명이 선발됐다.

이날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대상자는 택시 13명, 버스 1명, 사업용자동차 1명, 군·관용 1명, 국가유공자 1명, 장애인 1명이다.

신동헌 시장은 "면허를 받게 되는 기사 여러분께 축하 드리며, 그동안 안전운전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항상 안전운전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 면허자들은 운송개시 신고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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