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무더위 쉼터에 대한 민관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24일과 25일 진접읍 장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냉방기기 작동 여부, 청소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처리 가능한 냉방기기 청소를 실시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지난 3월과 6월에도 무더위 쉼터 507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했으며, 내달 말까지 지역별 자율방재단과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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