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역도 남녀 간판’ 함상일과 정아람(이상 인천시청)이 2018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2관왕에 오른 함상일은 2개의 대회신기록까지 세웠다.

함상일은 23~26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05㎏ 이상급에 출전해 인상 190㎏, 합계 420㎏을 들어 올렸다. 함상일은 기존 대회신기록인 180㎏(인상)과 402㎏(합계)을 가뿐히 경신하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상에서는 230㎏을 들어 2위에 올랐다.

여자부 90㎏급 정아람은 인상 103㎏, 용상 130㎏, 합계 233㎏으로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부 63㎏급 김소화와 75㎏급 윤샛별(이상 인천시청)은 용상에서 각각 111㎏, 116㎏을 기록해 2위와 3위에 올랐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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