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선)은 지역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난 25일 ‘제18회 염전골 복(伏)잔치’를 개최했다.

염전골 복잔치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보양식을 먹으며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던 전통을 되새기며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연례행사이다.

이날 지역 소외계층 노인과 지역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고,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교육문화 공연팀 및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댄스스포츠 동아리의 공연봉사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문화공감센터(센터장 최만규), 금호수산(대표 최익수), 현대유비스병원(원장 이성호)의 후원과 신바람봉사단(단장 김봉호), 대한적십자사 미추홀구지부협의회(회장 김경순)의 봉사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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