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사랑의 오픈마켓’을 통해 저소득 23가정에 복숭아 1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오픈마켓’은 안양1동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생필품과 후원금을 기증 받아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고 있다.
매월 저소득층 30가정에 3만 원 상당의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복숭아를 전달했다.
임현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께서 사랑의 오픈마켓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기증해주신 물품과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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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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