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 ‘성곡동자율방범대’는 협력순찰 활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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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100여 명으로 구성해 ‘까치봉사단’으로 불리며 8년 째 운영 중인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관내 순찰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 범죄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성곡파출소는 학교전담 경찰관, 소장, 각 순찰 팀장 등이 까치봉사단의 순찰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운영 기간 동안 야간 합동 순찰을 하는 등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오정서는 까치봉사단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특강 및 인성 교육 등 청소년들을 위한 강의를 통해 참여 학생들 간 친밀감 형성 및 진로 설계 등 여러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형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오정서는 이번 순찰 체험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범죄로부터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하고, 우리 동네 지역을 직접 순찰 체험 등으로 자긍심 고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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